어제 중간선거 결과의 윤곽이 잡히고, 바이낸스가 FTX 인수를 거절하자 다우가 600 포인트나 빠졌습니다.
중간선거 결과는 아직 명확하진 않지만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는 것은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상원은 현재 박빙인 상태입니다.
역사적 데이터에 따르면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중간선거 이후의 주식 시장 수익률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민주당 대통령 시기에 여소야대 형국이 되면 S&P500의 연평균 수익률이 16.2%에 달합니다. 상하원의 지배당이 갈라지는 경우, 즉 split congrress 인 경우에는 13.6%, 여대야소면 10.1%입니다.
현재까지의 결과를 보면 하원은 공화당의 차지가 거의 확실합니다. 상원까지 공화당이 차지한다면 S&P500의 연수익률은 16.3%, 만약 상원은 민주당이 가져간다면 13.6%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간선거 이후에는 대선을 바라보며 정책을 펼치기 때문에 부양책이 많이 나와서 중간선거 이듬해에는 주식 시장이 좋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바이낸스가 FTX 인수 의사를 철회했습니다.
현재 코인 시장이 좋지 않습니다. 바이낸스가 FTX 인수 의사를 철회했기 때문입니다. FTX는 현재 고객의 자금을 유용한 것이 아니냐는 연방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FTX의 자회사인 알라메다가 FTX가 발행한 코인인 FTT를 매입하며 FTD의 가격을 유지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후 바이낸스는 FTT의 가격이 폭락했고, 제2의 루나 사태를 우려한 고객들의 뱅크런이 일어나며 FTX 거래소가 문을 닫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 상태였습니다.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FTX는 바이낸스 측에 자사를 인수하라는 제안을 했는데 그 딜을 바이낸스가 최종적으로 거절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코인 투자자들은 FTX가 도산할 수도 있고 그로 인해 가상화폐 시장이 폭락하며, 코인 관련 종목들도 하락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오늘 나올 CPI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CPI 결과에 따라 연준의 매파적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될지에 대한 향방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JP모건에 따르면 그에 따라 S&P500이 상하방으로 6% 정도는 움직일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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