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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전망 | 12월 14일 FOMC 연준 금리 인상 50bp | 제롬 파월 "금리 인상 속도 늦출 것" | 주식 급등

RayShines 2022. 12. 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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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이 12월 FOMC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나스닥이 4% 가까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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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S&P500은 3.09%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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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은 4.41%이나 올랐습니다.

 

파월이 12월 FOMC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파월은 인플레이션이 잡혀가고 있으며, 이르면 12월 FOMC를 기점으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S&P500은 3%, 나스닥은 4%, 다우존스는 757포인트나 올랐습니다.

 

"이제 금리 인상의 속도를 조금 늦출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르면 이번 12월 FOMC부터일 수도 있습니다." 제롬 파월은 이와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직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는 말을 하며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한 연준의 태도를 분명히 했습니다.

 

금리 인상 확률
시장은 50bp 인상 확률을 75%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67.5%였습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시장은 12월 13~14일에 있을 FOMC에서 50bp의 금리 인상이 있을 확률을 75.8%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그 확률이 67.5%였습니다. 불과 하루 만에 그 확률이 8% 넘게 상승한 것입니다. 연준 의장의 직접적 발언이니 시장이 그만큼 그 말의 무게를 느낀다는 의미이고, 그만큼 확실한 반응을 보인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달에 달러는 201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WSJ의 달러 인덱스 차트입니다.

WSJ 달러 인덱스에 의하면 이번 달에 달러는 4.2% 하락하며 201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달러 원 환율도 잠깐이지만 1300원 선 아래로 내려왔다고 다시 올라가는 것을 보니 연준 의장의 말 한마디가 정말 강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 생각

올해 마지막 FOMC인 12월 FOMC가 13일, 14일에 열립니다. 이제 열흘도 남지 않은 것입니다. 열흘 사이에 뭔가 정말 큰일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이번 FOMC에서는 50bp의 금리 인상이 이루어지리라고 보는 것이 시장의 시각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FOMC를 앞두고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까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타이밍이 되었다는 발언을 했다는 것은 그 의미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50bp 금리 인상이 이루어진다면 미국의 기준 금리인 연방 기금 금리는 4.25~4.50%가 됩니다.

 

내년에는 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시장과 전문가들 대부분의 공통된 의견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연준은 내년 말 경에는 금리를 를 떨구기 시작할 것이고 그러면 그 이후에는 또 시장이 달라질 것 같다는 것인데요. 사실 누구나 예측은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지나봐야 아는 것이긴 합니다.

 

이번 FOMC 결과를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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