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미국 배당주 투자

미국 시장 동향 | 폴 크루그먼 | 연준은 너무 비관적 | 2월 1일 FOMC | 25bp 금리 인상 확률 | 전망

RayShines 2023. 1. 17. 09:57
반응형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이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가진 비관적 시각이 절망적이라는 언급을 했습니다.

CPI
작년 12월자 CPI는 2021년 12월에 비해 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다시피 작년 12월 자 CPI는 6.5% 상승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래서 폴 크루그먼은 현재 물가가 빠르게 식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이제 인플레이션의 고점은 꺾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폴 크루그먼은 물가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가에 대한 연준의 생각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연준은 여전히 2023년에는 금리를 낮출 의사가 없다는 시그널을 여러 차례 명확하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우 변동성이 높은 부문의 가격을 최대한 배제하여 잡음을 제거했다고 하더라도 현재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잡혀 가고 있다는 것이 폴 크루그먼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연준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뜨겁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근거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계량할 때 사용하는 수치인 근원 물가 지수, 그중에서도 서비스 부문의 근원 물가 지수입니다. 

 

연준은 작년에만 기준 금리를 4.5% 가까이 올렸습니다. 그리고 우호적인 CPI 수치가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긴축을 지속할 것이라는 시그널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던지고 있습니다 

 

미국 통화 정책의 가장 중요한 인물 중 두 명인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 메리 댈리와 애틀랜타 연준 총재 라파엘 보스틱은 지난주에 연준이 기준 금리를 5% 이상까지 올릴 것이며 2023년에는 그 정도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것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메리 댈리는 얼마 전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2월 1에 있을 FOMC에서 25bp 금리 인상을 하는 것이 적절해 보이며, 올해 말까지는 인플레이션이 3%대로 떨어질 것이고 2025년까지는 2% 인플레이션이라는 목표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파엘 보스틱은 12월 자 CPI에서 인플레이션이 떨어진 것이 확인된다면 2월 1일 FOMC에서 25bp 금리 인상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CPI가 6.5%로 확인되었으니 이번 FOMC에서는 25bp 금리 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cme
2월 1일 FOMC에서 25bp 금리 인상 확률이 압도적입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시장 역시 이번 2월 1일 FOMC에서 25bp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확률을 92.1%로 보고 있습니다. 

 

연준이 선호하는 수치인 PCE는 1월 27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측정할 때 CPI보다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Price Index)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12월 자 PCE는 1월 27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수치를 매우 눈여겨봐야 할 것입니다. CPI와 PCE의 차이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05.21 - 배당주 투자 방법 - 코어 인플레이션 | Core Inflation | PCE | CPI

 

배당주 투자 방법 - 코어 인플레이션 | Core Inflation | PCE | CPI

미국 경제 관련 뉴스를 읽다 보면 코어 인플레이션 Core Inflation이라는 용어를 보게 된다. 코어 인플레이션이란 재화 및 용역의 가격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느냐를 말해주는 수치이다. 여기서 중요

rayshines.tistory.com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