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경기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동시에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고배당주라는 분석입니다.
코카콜라에 대한 다른 포스팅을 올려두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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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전 세계 최고의 음료 제조업체이며 지금까지 엄청난 역사를 쌓아왔습니다. 코카콜라의 주식은 거시경제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선전해오고 있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코카콜라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에도 상대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성을 다시 한번 과시했습니다.
게다가 코카콜라는 투자자들이 하락장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이것은 코카콜라의 브랜드 밸류와 비탄력적인 제품 수요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코카콜라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꾸준한 배당을 지급하며 꾸준하게 성장하는 종목입니다.
코카콜라는 팬데믹 동안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극장이나 레스토랑 등이 락다운되며 매출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코카콜라는 최근 들어 매출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인기 제품들의 판매량이 다시 늘어나며 낙수효과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코카콜라의 부활은 투자자들의 기대 이상입니다. 코카콜라의 유기농 제품들의 매출이 1쿼터에 18% 신장했습니다. 게다가 전문가들의 매출 예상치였던 $98.3억을 넘어선 $105억의 매출을 보고했습니다. EPS는 예상치였던 $0.58을 넘어선 $0.64였습니다.
코카콜라의 엄청난 마케팅 재원과 가격 전략, 가공할만한 유통 네트워크는 더 큰 매출과 시장 점유율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입니다. 경제활동이 재활성화되면 코카콜라가 그 수혜를 입을 것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코카콜라는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코카콜라의 가격 결정력은 인플레이션의 폭풍 속에서도 코카콜라가 굳건히 견디게 해 줄 힘입니다. 코카콜라의 1쿼터 매출 총이익은 높은 인건비와 수송비, 재료비 상승에도 불후하고 16%나 상승했습니다. 게다가 코카콜라의 영업마진 또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16% 신장했습니다.
CEO인 제임스 퀸시가 말하듯이 코카콜라는 단순히 음료수를 판매하는 기업이 아니라 강력한 프랜차이징 모델입니다. 코카콜라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막강한 음료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둘이 코카콜라의 매출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카콜라의 재무 또한 굳건합니다. 1쿼터 종료 시점에 코카콜라는 $103.5억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코카콜라의 알코올 함유 음료들을 라이업에 추가했습니다. 최근 들어 코카콜라는 Brown Forman(BF.B)와의 파트너쉽을 체결하며 잭앤콕 캔 음료를 출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 모든 점이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장점들입니다.
무엇보다 코카콜라가 가진 최고의 장점은 배당입니다. 코카콜라는 60년 연속 배당을 해온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배당을 하려면 꾸준한 현금 흐름과 이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코카콜라는 경기와 무관하게 이것을 해내 왔습니다.
현재 코카콜라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2.8%가량입니다. 올해 마지막 배당인 $0.44가 올해 내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연 배당은 $1.76이며 마지막 종가 $61.5를 기준으로 세전 배당수익률 2.86%, 세후 배당수익률 2.43%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배당도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은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같은 모든 장점들은 코카콜라가 경기 상황의 변화에도 높은 저항성을 보이게 해 줍니다. 최근의 인플레이션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코카콜라의 매출은 여전히 높습니다. 월스트릿은 코카콜라에 대해 13개의 매수, 4개의 중립 의견을 내며 Strong Buy 등급을 매겼습니다. 평균 목표가는 $70.47로 현재보다 14%가량 높습니다.
현재 코카콜라는 예상 배당금의 25배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약간 비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카콜라의 배당금, 강력한 현금 보유율, 매출 창출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코카콜라는 인플레이션과 중국의 락다운 이슈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 tipranks.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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