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관련한 기사를 읽거나 블로그를 보다 보면 EV/EBITDA라는 용어를 볼 수 있다. PER과 비슷한 수치인 것 같은데, 쉽사리 이해가 되지 않는 용어이다. EV/EBITDA는 Enterprice Multipl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V는 Enterprice Value의 약자이고, EBITDA는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줄임말이다. 1. PER Price-to-earning (P/E, PER)은 워낙 널리 쓰이는 수치라서 투자자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다. 그리고 단순히 earnings가 아니라 earnings의 성장률에 대한 주가의 비율을 나타내는 PEG Ratio라는 것도 있다. PER과 PEG R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