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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배당주 투자 방법 58

배당주 투자 방법 - 포트폴리오 다변화 | 다각화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중요성에 대한 글입니다. 다변화는 리스크를 줄여주고, 수익률을 보다 일관적으로 만들어주며, 장기적 퍼포먼스를 향상시켜줍니다. 미국의 상황을 반영한 글이라 우리나라의 실정에는 다소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도움이 되는 면이 있어서 올립니다. 역사는 주식을 잘 고른 사람들의 성공신화로 가득합니다. 동시에 인덱스보다도 낮은 수익률을 거둔 투자자들도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캐슬 펀드의 대표인 Peter Eberele은 말합니다. "다변화와 장기적 조망은 장기적 경제적 건전성의 열쇠입니다." 요새처럼 변동성이 크고 언제 블랙 스완이 찾아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변화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포트폴리오의 출렁임을 방지해줍니다. 카디날 리타이어먼트 플래닝의 대표인 Anessa Custovic는 말합니..

배당주 투자 방법 - 실적 예상 | 가이던스 Guidance | 컨센서스 Consensus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고 관련 뉴스를 읽다 보면 가이던스 guidance, 컨센서스 consensus 라는 말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가이던스는 기업이 스스로 계산한 실적 예상치이고, 컨센서스는 수많은 애널리스트들이 계산한 실적 예상치를 수합한 뒤 평균을 낸 것입니다. 1. 가이던스 (1) 가이던스란? 기업에서 가이던스를 발표하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됐습니다. 가이던스는 각 기업이 현재 쿼터와 다가올 쿼터들에 대한 전망을 예상하여 내놓는 수치입니다. 기업은 경기 상황, 섹터와 서브섹터 동향 등을 고려하여 판매, 매출, 순이익 예상치를 계산하고 이를 대중들에게 고시합니다. 기업이 내놓는 가이던스(earnings guidance)는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이 주가에 대한 예상을 조정..

배당주 투자 방법 - 액면 분할 Stock Split | 왜 할까? | 분할 후 주가가 오를까?

액면 분할을 하는 이유는 한 주 당 가격을 낮추고, 유통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서입니다. 액면 분할은 다른 말로 주식 분할이라고도 합니다. 영어로 stock split 이니 주식 분할이라는 표현이 더 적당할 것 같습니다. 액면 분할은 기업이 주식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의 숫자를 늘리기 위해 합니다. 액면 분할을 하면 유통 주식(shares outstanding)의 숫자는 증가하지만, 시가 총액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액면 분할이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변화시키는 과정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히 이루어지는 액면 분할은 2 for 1, 3 for 1 입니다. 줄여서 2:1, 3:1이라고 합니다. 2:1인 경우 1주를 가지고 있던 주주의 보유 주식수가 2주가 됩니다. $100 짜리 1주가 $5..

배당주 투자 방법 - 배당성장률 | 배당귀족 | 배당왕

배당주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배당 삭감 - 배당컷 - 의 리스크를 최대한 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가가 서서히 올라준다면 배당주 투자를 얻을 수 있는 최선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그래서 25년 동안 꾸준히 4번의 분기 배당 중 한 번이라도 배당을 성장시킨 경력을 가진 배당귀족, 그리고 50년 동안 그렇게 한 배당왕이라는 말이 생겨났을 것입니다. 과거가 미래를 보장해주진 않지만, 25년 넘게 배당을 늘려온 역사를 가진다면 앞으로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투영되어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당성장률, 즉 배당이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수치, 에 대해서 정리해볼까 합니다. 1. 2022년 기준 배당귀족의 최근 5년 연간 배당성장률 아래 표는 2022..

배당주 투자 방법 - 필수소비재 | Consumer Staples

필수소비재(Consumer Staples)란 소비자가 소비하는 재화 중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것들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식품, 음료, 생활용품, 위생제품, 술, 담배 등이 필수소비재에 속합니다. 이런 물품들은 사람들이 소득이 줄어들어도 소비를 줄일 수 없거나, 소비를 줄일 의지가 전혀 없는 것들입니다. 참고로 Staple이라는 형용사는 "주된, 주요한"이란 뜻입니다. 필수소비재는 영어로 Consumer Defensive라고 부르기도 하고, Consumer Non-cyclical 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Non-cyclical이라는 말은 단어의 뜻 그대로 경기 사이클과 전혀 관계가 없이 침체나 불황의 시기에도 꾸준히 소비되고, 소비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필수소비재는 소비자들의 소득이 줄어도..

달러 환율 전망 | 환율과 금리의 관계 | 연준 금리와 우리나라 금리 관계

5월 26일 공개된 연준 의사록이 미국 경제가 건강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달러 강세로 돌아서고, 주식 시장도 올랐다는 뉴스입니다. 5월 26일 공개된 FOMC 의사록은 22년 만에 처음으로 0.5%p 금리 인상을 했던 회의의 기록입니다. 그 회의에서 0.75%p 인상은 하지 않았으나 다가올 회의에서 0.5%p 추가 인상의 가능성은 열어두었습니다. 의사록 공개 전까지 달러는 약세였습니다. 하지만 의사록이 공개되고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하며 매파적 스탠스를 유지한다는 것을 확인한 투자자들은 다시 달러를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로 인해 달러 강세가 발생한 것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주요 국가 통화에 비해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한..

배당주 투자 방법 - 미국채 10년물

미국 주식 관련 뉴스를 읽다 보면 10-year treasury note, 즉 미국채 10년물에 대해서 보게 된다. 미국채 10년물은 10년 뒤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 증서이다. 그리고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시중 금리를 벤치마크하는 데 매우 흔히 쓰인다. 오늘은 이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1. 미국채 10년물이란? 미국채 10년물이란 미국 정부가 발생하는 10년의 만기를 가지는 부채 증서이다. 미국채 10년물을 소유하고 있으면 6개월에 한 번 고정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만기 때는 액면가를 돌려받을 수 있다. 미국 정부는 10년물 국채를 발행하여 재원의 일부를 충당한다. 2. 미국채 10년물에 대한 이해 미국 정부는 세 종류의 채무 증권을 발행하며, 만기에 따라 단기 국채(treasury..

배당주 투자 방법 - 코어 인플레이션 | Core Inflation | PCE | CPI

미국 경제 관련 뉴스를 읽다 보면 코어 인플레이션 Core Inflation이라는 용어를 보게 된다. 코어 인플레이션이란 재화 및 용역의 가격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느냐를 말해주는 수치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여기에 식료품과 에너지 부분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식료품과 에너지 비용의 변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1. 코어 인플레이션, CPI, PCE 코어 인플레이션은 소비자 물가 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와 근원 개인소비지출 지수(Cor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Index, PCE)이라는 두 가지 지표를 가지고 측정된다. PCE는 미국 내에서 소비자들에 의해 구매되는 재화와 용역의 가격을 대표한다. 인플레이션이 물가 상승의..

배당주 투자 방법 - 감가 상각 |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경제 공부를 하다 보면 감가상각이라는 용어를 듣게 된다. 감가와 상각을 영어로 각각 Depreciation, 그리고 Amortization이라고 한다. 이 이 단어가 들어가 있는 용어가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s,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이다. 오늘은 감가와 상각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EBITDA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배당주 투자 방법 - EV/EBITDA 란? 배당주 투자 방법 - EV/EBITDA 란? 미국 주식 관련한 기사를 읽거나 블로그를 보다 보면 EV/EBITDA라는 용어를 볼 수 있다. PER과 비슷한 수치인 것 같은데, 쉽사리 이해가 되지 않는 용어이다. EV/EBITDA는 En..

배당주 투자 방법 - 목표 배당수익률 정하기 | 목표 수익률 정하기

배당주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는 당연히 배당수익률이다. $100을 투자해서 세후 연 $3를 받는다면 3%의 세후 배당수익률이라는 의미이다. 당연히 배당주마다 배당금이 다르고, 그에 따라 배당수익률도 천차만별이다. 그렇다면 어떤 종목을 매입할 때 얼마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되어야만 한다는 어느 정도의 기준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목표 배당수익률에 대해서 나름의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1. 2022년 기준 배당귀족들의 배당수익률 아래 표는 어제, 2022년 5월 9일, 를 기준으로 한 2022년 배당귀족 64개 종목의 세후 배당수익률이다. 배당금은 야후 파이낸스에서 제공하는 올해 예상 배당금을 기준으로 했다. 배당 성장 연수 어제 종가 올해 예상배당금 예상 세후 배당수익률 3M 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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