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폰 14 출시가 애플 주가를 상승시킬 촉매가 되리라는 분석입니다. 역사적으로 9월 6일~10월 25일은 S&P500의 성적이 가장 나쁜 시기입니다. 역사적으로 9월은 주식 시장이 성적이 별로 좋지 않은 달이었습니다. 실제로 역사적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S&P500이 가장 취약한 날짜가 바로 9월 6일~10월 25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중간선거가 있는 해의 10월은 약간 달랐다고 하네요. 중간선거가 있는 해의 10월에는 주가가 오를 확률이 65.2%였고, 평균적인 수익률은 2.16%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이번 9월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로 신제품 출시 때문입니다. 그런데 올해 9월은 애플에게만큼은 좋은 달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합니다. 애플은 이번 쿼터 실적이 매우 좋을 것..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 정책에 대한 큰손들의 생각을 정리한 기사입니다. 8월 자 CPI가 당초 예상이었던 8.1%보다 높은 8.3%로 확인되자 월스트릿은 9월 21일에 있을 FOMC에서 75bp의 금리 인상이 기정 사실화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동부 표준시로 9월 21일 오후 2시에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므로,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9월 23일 새벽 3시에 금리 인상 수치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연말까지 한 번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더해지고 있어 현재 2.25%~2.50%인 연방 기금 금리가 연말에는 4%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현재 연준의 금리 인상 행보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데이터에만 너무 집중하..

스타벅스가 혁신 계획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혁신의 키워드는 "유닛 단위 개발", "디지털 전략", "국제화 및 점포 효율 개선" 정도로 요약됩니다. 최근 열린 투자자 설명회에서 스타벅스는 자사의 혁신 계획(reinvention plan)을 발표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중국의 스토어 숫자를 3,000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스타벅스는 중국에서의 영업 활동을 50% 이상 증가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최근 들어 미국 내 스타벅스의 노조 결성과 인건비 문제, 그리고 노조 결성을 막기 위해 일부 지점을 의도적으로 폐쇄했다는 의혹 등으로 인해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사를 찾아봐도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처우와 임금, 그리고 가혹한 업무 강도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

월스트릿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에드 야데니가 9월 FOMC에서 100bp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며, 한 번 더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야데니는 월스트릿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입니다.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조절을 위해 일단 금리를 가능한 한 많이 올려놓고 기다리는 쪽을 택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지난 8월의 CPI가 당초 예상치였던 8.1%보다 높은 8.3%으로 확인되어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기대만큼 빨리 식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야데니는 이 때문에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미팅에서 연준은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을 겁니다. 나는 75bp보다는 100bp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한 번 더..

AT&T와 T-Mobile을 비교한 글입니다. T-Mobile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는 반면, AT&T는 몇 년째 실적이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T-Mobile(TMUS)는 배당 없이 성장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T-Mobile은 배당을 하지 않는 종목입니다. 전통적으로 통신주들은 성장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통신주를 매입한 뒤 폭발적 상승과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통신기업들은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고배당수익률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T-Mobile은 배당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이는 프로모션 정책과 5G 네트워크 덕분이라고 판단됩니다. 장기적으로..

금리가 상승하고 있으니 주식 투자를 하는 대신 이자를 받는 것도 투자가 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우리나라는 부동산 불패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미국에는 주식은 장기 우상향 한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아래 차트는 S&P500의 연봉입니다. 당연히 지지부진하던 시기도 있었고 2000년~2012년을 보면 박스 안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해왔다는 말이 맞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주식을 사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말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이 말이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 상황이 됐다고 합니다. "주식을 사는 대신 현금에 대한 이자를 4% 받을 수 있다면 그건 좋은 대안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이야기입니다. 지난 10년은 ..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가 보유한 ARKF, ARK Fintech Innovation에 대한 글입니다. 2020~2021년 캐시 우드의 플래그쉽인 ARKK는 엄청난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캐시 우드와 그녀의 아크 인베스트가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주었고, 이로 인해 ARKK는 더 많은 돈을 끌어들이며 순항했습니다. 특히 시장을 장학한 IT기업들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에 ARKK는 최선의 선택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2021년 말부터 올해까지 ARKK의 성적은 초라합니다. ARKK는 올해 들어서만 50% 넘게 하락했고, 실제로 ARKK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ARKK는 아시다시피 기술주에 올인한 ETF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의 부진에 대해 캐시 우드는 5년 이후를 바라봐야 ..

억만장자 투자자인 배리 스턴릭트가 연준의 금리 인상은 경기침체와 주택시장 붕괴를 가져올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배리 스턴릭트 Barrt Sternlicht 는 연준이 현재 "거대한 망치로 경제를 때려 부수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과도한 금리 인상은 분명히 경기침체를 발생시킬 것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연준이 이런 페이스로 금리 인상을 지속한다면 심각한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입니다." 스턴릭트는 현재 경제가 경색될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스턴릭트는 지금 경기침체가 임박해있다고 보고 있으며, 아직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올 4분기에는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저기서 균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미국 내에서는 아이폰 14의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아이폰 14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더 높다고 합니다. 아이폰 14에 대한 수요가 아이폰 13에 대한 수요보다 조금 더 높다고 하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넘어선 수치라고 합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숫자는 대략 10억 명으로 추산됩니다. 그중 2억 4000만 명은 3.5년 이상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채 기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면 최신 모델에 대한 대기 수요가 2억 4000만 명이나 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이번 아이폰 14는 애플에서 새로 개발한 A16 애플 실리콘 칩을 탑재하고 있고, 4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어 높은 수..

9월 13일 자로 발표된 8월 CPI가 8.3%으로 확인된 것은 연착륙에 대한 기대를 꺾어버렸다는 분석입니다. CPI 수치가 예상이었던 8.1%보다 높게 나온 것은 연준이 9월 20~21일에 있을 FOMC에서 한 번 더 75bp 금리 인상을 할 근거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연준이 양적 긴축을 감행한다는 것은 경기침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9월 13일 주식 시장은 202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었습니다. 이는 시장이 연준이 연착륙을 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노무라의 분석입니다. 9월 13일 화요일의 큰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8월 CPI가 예상치였던 8.1%를 상회하는 8.3%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유가가 떨어지고 물가가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