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전망 | 미국 주식 전망 | 9월 미국 금리 인상 전망 | 제레미 시겔 | 27개 인플레이션 수치 중 26개가 예상치 하회 | 금리 인상 속도 늦춰야

워튼 스쿨의 제레미 시겔은 현재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가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코멘트했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은 호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워튼 스쿨의 제리미 시겔은 지난달 27개 인플레이션 수치 중 26개가 예상보다 낮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연준이 더 이상 예전처럼 급하게 금리 인상을 하지 않아도 됨을 의미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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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시다시피 잭슨홀에서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의장인 제롬 파월은 금리 인상을 늦출 의지는 없음에 대해서 명확히 밝혔으며, 양적 긴축 역시 진행될 것 또한 재확인했었습니다. 

 

하지만 제레미 시겔은 이와 같은 파월의 스탠스가 실제 데이터와 맞지 않는다고 본 것입니다.

 

지난달 발표된 27개 인플레이션 관련 수치 중 26개가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또한 Supply Management에서 발표한 7월 물가 지수는 60%로 6월의 78.5%에 비해 18.5% 감소했습니다. 이는 해당 지수가 발표된 이래 네 번째로 큰 하락이었으며, 대공황 이후 가장 큰 하락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시겔은 CPI가 실제 물가 하락보다 시간적으로 뒤처지는 경향이 있으며, 현재 부동산의 가격도 떨어지고 있는데 부동산 가격 역시 다소 늦게 기록되는 경향이 있음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좋아지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파월이 지난주 금요일 미팅에서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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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겔은 2020년 초에 이미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했으며, 최근 들어서는 연준 때문에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니 연준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는 작년 있었던 9월 FOMC에서 연준 의원들 중 절반이 2022년에까지 금리를 높일 필요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었고, 가장 매파적인 스탠스를 취한다고 하더라도 50bp 금리 인상이 최고일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을 되짚었습니다. 하지만 연준은 아시다시피 최근까지 150bp, 즉 1.5% 금리 인상을 감행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연준)이 정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요? 아마 아닐 겁니다. 불과 1년 전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금리 인상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습니다."

 

시겔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좋아지고 있으니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은 금리 인상 기조를 전환하기 전에 100bp를 추가로 인상하겠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연방 기금 금리는 2.25~2.5%입니다.

 

"난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2023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르면서 2023년까지 고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말을 하면서 시장을 조종하는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