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 마음”, “바른 행복”, “불안 세대” 등의 저자인 조너선 하이트가 이야기한 “의미 부여 중단 규칙”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우리 뇌는 어떤 상황에 대해서 한번 무의식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낸 이후에는 그 이야기가 옳은지 그른지를 다시 한번 살펴볼 생각을 전혀 하지 않음을 빗대어 한 말입니다. 우리의 뇌는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마구마구 만들어내는 데 매우 특화되어 있는 기관입니다. 자체로 매우 강력한 이야기꾼, 즉 스토리텔러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과정이 매우 빠르게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 대해 자미라 엘 우아실, 프리데만 카릭은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에서 흥미롭게 설명합니다. 두 저자는 우리의 뇌를 고층빌딩에 비유합니다. 각 층은 각자 특정한 정보를 처리하는 특정 기능을 담..